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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세계
“기층조직 강화는 자랑스러운 전통”
북,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개막
기사입력: 2021/04/08 [06:1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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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신문은 7일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가 4월 6일 수도 평양에서 개막됐다”면서 김정은 총비서가 대회를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는 세포비서, 당 중앙위원회 해당 일꾼들 모두 1만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 중 한 명의 여성 세포비서가 눈에 띈다. 

 

 


북이 6일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세포비서대회’를 열고, ‘말단 기층조직’인 당 세포를 강화하고 새로운 5개년 계획을 무조건 관철할 것을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7일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가 4월 6일 수도 평양에서 개막됐다”면서 김정은 총비서가 대회를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포비서, 당 중앙위원회 해당 일꾼들 모두 1만 명이 참가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개회사에서 “우리 당의 강화와 혁명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고비와도 같은 관건적인 시기에 동지들이 맡고 있는 임무는 대단히 무겁다”라며 “그것은 유례없이 많은 도전을 헤쳐야 하는 극난한 형편 속에서도 경제사업과 인민 생활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인 눈에 띄는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 위업을 한 단계 전진시키려는 당 대회 결정의 집행 여부가 바로 당의 말단 기층조직인 당 세포들의 역할에 달려있으며 당 세포들의 전투력은 세포비서들에 의하여 좌우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특히 “기층조직을 강화하여 전당을 강화하는 것은 우리 당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당 건설원칙이며 자랑스러운 전통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정은 총비서는 “당 중앙과 대중을 하나의 혈맥으로 이어주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  중앙의 노선과 정책관철에로 직접 조직 동원하는 위치에 있는 당 세포비서들을 철저히 준비시키는 사업은 우리 당 중앙위원회가 가장 중시하는 중대사이다”라며 “당 중앙위원회가 세포비서대회를 당 대회에 못지않게 중요한 대회로 여기고 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 많은 품을 들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라고 대회 소집목적을 밝혔다.

 

대회에서는 조용원 당 조직비서 ‘당 세포의 전투력과 투쟁력을 더욱 높여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5개년 계획을 무조건 결사 집행하자’를 제기했다.

 

신문은 “그는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와 제1차 시·군 당 책임비서 강습회에서 당 결정을 정확히 채택하고 무조건 집행하는 혁명적 기풍을 세울 데 대한 문제, 당 안에서 비판과 사상투쟁, 학습을 강화할 데 대한 문제, 당 세포 강화를 당 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전환시킬 데 대한 문제를 비롯한 사상 이론들이 명확히 제시됨으로써 일하는 당, 투쟁하는 당, 전진하는 당의 혁명적 성격과 면모를 더욱 뚜렷이 하고 당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정력적인 사상 이론 활동은 우리 당 세포 강화와 더불어 길이 빛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라고 전했다.

 

신문은 또 “보고는 조선노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에서 제시된 당 세포를 충성의 세포, 당 정책 관철의 전위대오로 강화할 데 대한 강령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 과정에 당 세포들의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에 대하여 언급하였다”라고 설명했다.

 

신문은 “보고에서는 지난시기 당의 의도에 맞게 당 세포의 전투적 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드세게 내밀지 못한 결함들도 총화되었다”라며 “당 세포가 총비서 동지의 유일적 영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세포 사업의 주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나가지 못한 문제, 당원들의 당성을 단련하는데 기본을 두고 당 생활조직과 지도를 짜고 들지 못한 문제, 당 세포사업을 사람과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지 않고 당 정책 관철의 직접적 전투단위로서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한 문제, 당 세포비서들이 초급정치일꾼다운 풍모와 자질을 갖추고 능숙한 군중공작방법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을 바로 하지 못한 문제, 당 세포비서들이 당적원칙, 혁명적 원칙이 없이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강도 높이 벌리지 못한 문제들이 엄정히 비판되었다”라고 전했다.

 

조용원 당 조직비서는 보고를 통해 “당 세포가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를 쓸어버리는 발원점이 되어 맹렬한 투쟁을 벌이며 도덕 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 세포 사업의 화력을 당 제8차 대회 결정관철에 총집중하며 당면하여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결사 관철하는데 지향시킬 것”을 언급했다.

 

신문은 대회에서 토론도 이어졌다고 언급했다.

 

신문은 “토론들에서는 지난 기간 세포 안의 모든 당원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며 당 세포를 사상 의지적으로 굳게 단합된 공고한 전일체로, 당의 노선과 정책을 앞장에서 끝까지 관철해나가는 위력한 전투 대오로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이 심도있게 분석 총화되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세포비서대회에서는 지난 2017년 12월 열린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이후 당 세포비서들의 사업 정형을 전반적으로 분석·점검하고, 현시점에서 개선해야 할 당 세포 사업의 과업과 방안도 토의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대회에는 조용원 당 조직비서를 비롯해 당 중앙위 비서인 정상학·리일환, 권영진 군 총정치국장, 당 중앙위 부장인 김재룡·오일정·허철만 등이 참석했다.

 

앞서 대회 참가자들은 지난 3일 평양에 도착해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고 만경대, 혁명사적지 등을 참관했다.

 

신문은 “대회는 계속된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김정은 총비서가 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한 개회사 전문이다.

 

친애하는 세포비서동지들!

 

온 나라가 8차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비상히 앙양되여있는 환경속에서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가 진행되게 됩니다.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실한 전당의 당원동지들과 근로자들과 언제나 함께 일하며 생활하고있는 당세포비서동지들을 이렇게 만난 자리를 빌어서 나는 나와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우리 당의 강화와 조국의 부흥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대회참가자동지들과 전당의 세포비서동지들 그리고 전체 당원동지들에게 열렬한 감사와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세포비서동지들!

 

우리 당의 강화와 혁명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고비와도 같은 관건적인 시기에 동지들이 맡고있는 임무는 대단히 무겁습니다.

 

그것은 류례없이 많은 도전들을 헤쳐야 하는 극난한 형편속에서도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인 눈에 띄는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을 한단계 전진시키려는 당대회결정의 집행여부가 바로 당의 말단기층조직인 당세포들의 역할에 달려있으며 당세포들의 전투력은 세포비서들에 의하여 좌우되기때문입니다.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강령과 방침들은 전당의 당조직들, 구체적으로는 당세포들이 정확히 접수하고 그 관철을 위한 격렬한 투쟁에 떨쳐나설 때 철저히 집행되고 빛나는 결실을 보게 되는것입니다.

 

전당적으로 보면 세포비서들의 교체가 빠르고 지금 갓 사업을 시작한 세포비서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조건에서 전당의 세포비서들을 주기적으로 만나 세포사업을 함께 토의도 하고 지도적방조를 주면서 당세포를 강화하는 사업을 끊임없이 계속 진행하자는것이 우리 당중앙위원회의 의도입니다.

 

이로부터 우리 당대회는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의 직접적전투단위를 책임지고있는 세포비서들을 정치실무적으로 무장시키는 사업을 중시하고 당대회에 맞추어 5년에 한번씩 세포비서대회를 정례적으로 진행한다는것을 당규약에 규제하였습니다.

 

세계에는 공산당, 로동당들이 많지만 말단기층당조직책임자들의 대회를 정기적으로 소집하고 당중앙이 직접 마주앉아 사업을 토의하는 당은 오직 우리 당밖에 없습니다.

 

기층조직을 강화하여 전당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당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당건설원칙이며 자랑스러운 전통입니다.

 

우리 당중앙이 늘 당원대중속에서 사업하는 당세포비서들을 자주 만나 의견을 듣고 배워주는것은 이 과정을 통하여 광범한 당원대중과 근로자들과 교감하고 그들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기 위해서입니다.

 

당중앙과 대중을 하나의 혈맥으로 이어주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중앙의 로선과 정책관철에로 직접 조직동원하는 위치에 있는 당세포비서들을 철저히 준비시키는 사업은 우리 당중앙위원회가 가장 중시하는 중대사입니다.

 

당중앙위원회가 세포비서대회를 당대회에 못지 않게 중요한 대회로 여기고 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 많은 품을 들이는 리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이후 당세포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서는 일정하게 성과들도 있지만 결함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당세포들의 사업에 내재하고있는 결함들을 시급히 바로잡는것은 당의 건전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적인 공정이며 이를 통하여서만 우리 당이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혁명과 건설을 향도하는 전투적참모부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습니다.

 

비록 결함들이 부분적이고 작은것이라고 하여도 절대로 소홀히 여겨서는 안됩니다.

 

당의 말단기층조직인 당세포들을 하나같이 단합되고 전투력있는 집단으로 만들기 위한 실제적인 방도를 찾아 세포사업에 적극 구현함으로써 전당강화의 지름길을 더 빨리 재촉하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차게 전진시키자는 여기에 세포비서대회를 크게 소집한 중요한 목적이 있다는것을 자각하여야 합니다.

 

동지들!

 

세포비서들은 우리 당의 핵심이고 당정책관철의 기수이고 집행자들입니다.

 

당중앙위원회는 동지들이 당세포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책임적으로 해나갈것을 기대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이후 세포비서들의 사업정형을 전반적으로 분석총화하고 현시기 세포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강화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토의하게 됩니다.

 

동지들은 대회에 높은 정치적자각과 열성을 가지고 참가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대회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고 로동당의 초급정치일군다운 풍모를 소유하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진지하게 학습하여야 하겠습니다.

 

대회에서 토의되는 문제들과 지난 기간의 성과와 경험, 결함과 교훈들을 놓고 자신들의 사업을 돌이켜보면서 당세포사업을 사람들의 마음과의 사업, 감정정서와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고 성격과 수준이 각이한 세포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한집안식솔처럼 굳게 단합시키기 위한 방법론을 찾는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생산현장에서 사업하는 모범적인 세포비서들을 기본으로 하여 여러 부문의 당세포비서들, 도당과 그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당위원회 책임일군들, 시, 군과 련합기업소 당책임비서들 그리고 당중앙위원회 해당 일군들 모두 1만명이 참가하였습니다.

 

나는 이번 대회가 당의 기초를 더욱 튼튼히 보강하고 우리 혁명대오를 더욱 불패의것으로 다지며 당대회결정관철과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가져오는 의의깊은 계기로 되리라는것을 확신하면서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박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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