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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세상을 위하여 - 사람일보 창간사

우리는 오늘 사람 사는 세상, 우리 민족과 인류사회의 평화와 행복을 위하여 <사람일보>(saramilbo.com)를 펴냅니다.
사람일보는 사람과 일 중심의 새 언론으로서 언론의 주인인 국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인권과 정보민주주의를 실현합니다.
만인의, 만인에 의한, 만인을 위한 사람일보는 세상 사람들이 스스로 창조해가는 참된 삶과 행복을 위한 소통의 광장입니다.
사람일보의 ‘책읽기세상쓰기’는 특히 미래를 여는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하는 학습장으로서 젊은이들의 큰 꿈을 키워줍니다.
생활건강의 길잡이 ‘건강하세요’와 ‘축하 알림 구인구직’ 게시판도 사람의 훈훈한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마당입니다.
사람일보는 세상의 변화와 사건 현상의 중심에 있는 사람을 집중 조명함으로써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 감동을 주는 인물은 우리 이웃 누구라도 사람일보 지면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우리는 누리꾼을 비롯한 모든 이들에게 사람일보가 자체 생산한 보도물을 개방하여 국민주권시대 국민들에게 절실한 의제와 정보를 공유하도록 합니다.
사람일보는 또 언론주권을 침해하는 온갖 장애물을 걷어내며 참언론을 지향하는 국내외 매체들의 정보 공유와 연대 협력을 도모합니다.
2003년 6월15일 문을 연 <참말로>와 한국 언론운동의 소중한 유산을 계승한 <사람일보>는 공정한 언론과 우리 말글의 발전에 힘씁니다.
우리는 6.15 10.4 공동선언에 따라 평화통일을 완수해가는 사람들의 역사를 충실히 기록합니다.
사람일보는 모든 사람과 온 세상이 평화와 행복을 누리는 그날을 향하여 끊임없이 나아갑니다.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을 바랍니다.
 

2009년 8월15일

사람일보 회장 박해전

 
인터넷 국민기자광장 <참말로>를 열며 - 참말로 창간사

국민 언론주권과 개혁연대를 위해

우리는 오늘 국민의 언론주권 실현과 개혁연대를 위해 인터넷신문 <참말로>(chammalo.com)를 펴냅니다.
<참말로>는 언론의 주인인 국민기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참언론을 펼치는 여론광장입니다. 국민 대중의 자발적 참여로 밑으로부터 올라오는 상향식 언론의 통로입니다.
개혁과 진보를 바라는 국민들은 온갖 난관을 뚫고 2002년 12월 19일 대통령선거에서 ‘개혁과 통합’을 공약한 노무현 ‘국민단일후보’를 선택했습니다. 이는 세계 정치사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정치개혁과 언론개혁의 전환점을 마련한 ‘선거혁명’이었습니다.
21세기 첫 대선에서 유권자들은 2000년 6월 15일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에서 공동 발표한 역사적인 남북공동선언에 따라 축적된 우리 민족의 새 정치 역량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이런 민의에 따라 수구냉전 논리에 안주해온 낡은 정치와 언론 관행을 청산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이루는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데 국민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민중은 정의와 양심이 살아 숨쉬며 민주주의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인권이 보장되는 건강한 나라를 위한 총체적 개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참말로>는 국민기자들의 개혁연대를 통해 정치·언론·제도 개혁을 위한 창조적 여론이 약동하도록 힘을 쏟을 것입니다.
<참말로>는 언론민주화운동의 고귀한 유산을 계승해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한 공정한 언론으로서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수구냉전언론과 정보제국주의를 물리치고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의 자유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인터넷언론은 정보의 독점을 생존논리로 삼고 있는 제도언론의 자사이기주의와 조직이기주의를 뛰어넘어 국민들에게 절실한 의제와 정보를 함께 제공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참말로는 인터넷매체간 정보 공유와 연대 협력을 촉진하며 한국 언론운동의 활로를 열어나갈 것입니다.
한국 언론의 고질병은 안보상업주의와 선정주의적 보도 행태로 진단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쓰레기정보’와 거짓이 난무하는 언론판을 참말로 채워나가도록 힘쓸 것입니다. 참말로는 진정한 언론개혁을 염원하며 안보상업주의와 색깔론을 부추기는 국가보안법 폐지운동에 동함할 것입니다.
국민의 언론주권을 침해하는 온갖 장애물을 걷어내고 정보민주주의를 구현하는 21세기 새 언론 패러다임에 따라 우리는 정보제국주의에 반대하는 국내외 언론인들과 굳게 연대할 것입니다.
<참말로>는 온 가족이 참여하는 생활신문입니다. 우리는 정치·언론 개혁의 중심고리를 풀어 가는 의제 설정과 함께 중·고생들을 위한 청소년마당, 초등학생들을 위한 어린이마당을 펼치고 우리 말글살이에 정성을 기울여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진실하고 건전한 생활 언론을 구현할 것입니다.
삼천리 금수강산에 철따라 피고지는 꽃들의 아름다운 이름과 흥겨운 우리 가락을 잊지 않고, 그 향기가 우리네 가정에서도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꿈을 간직할 것입니다.
경의선과 ‘철의 실크로드’가 연결되는 동북아시대를 맞아 우리는 미풍양속 등 우리 살림살이 문화를 귀중히 여기며 민족의 동질성과 자주성을 살려 남북 동포들이 하나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오랜 동안 국민들은 제도언론의 독점 아래 할말 못하고 진실이 묻히는 답답한 세월을 살아왔습니다. 이제 국민들이 스스로 기자가 되어 우리 시대 진실을 밝히고 삶의 질을 높여야 할 때입니다.
<참말로>는 국민기자들의 정론을 모아 사람답게 사는 세상, 살맛 나는 사회, 속 시원한 언론 환경을 만드는 산소 같은 매체로 자라날 것입니다.
<참말로>는 참말이 통하는 세상을 만드는 국민기자광장입니다. 사람을 살리는 말, 자연을 살리는 말, 사회를 살리는 말, 우리 말글을 살리는 말이 참말입니다. 부당한 구속과 억압을 풀어주는 말, 만병의 원인인 민족의 분단병을 치유하는 말이 참말입니다. 참말로 사람 자연 사회를 살리는 기사,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글이 강물처럼 흘렀으면 좋겠습니다.
<참말로>는 다른 매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살림마당과 청소년마당, 어린이마당을 마련합니다. 살림마당은 의식주생활과 건강 정보, 인권과 환경 등 살림살이에 필요한 정보를 알뜰하게 담을 것입니다. 청소년마당과 어린이마당은 21세기 주인공인 초중고 학생들이 국민기자로서 원대한 포부와 이상을 키우는 보금자리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대헌장인 남북공동선언을 존중합니다. 나라의 통일 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기로 약속한 6·15 공동선언 세 돌 경축일에 창간호를 내게 됨을 알리며, 참된 언론을 지향하는 <참말로>에 적극 참여하고 뜨거운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03년 6월 15일
박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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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언론의 승리를 향하여 - 한겨레정론 창간사

<한겨레정론>은 90년대 자주언론의 흐름에 한줄기 빛을 더할 것을 다짐하며 이 땅의 진실과 민중의 염원을 담아낼 민중기자의 광장으로 문을 연다.
우리는 90년대에 한겨레의 염원인 자주·민주·통일을 꼭 이루리라 믿는다. 이런 확신은 분단조국에서 온갖 시련의 고비를 넘으며 억세게 살아온 민중과 참언론을 위해 권력과 자본에 맞서 희생을 무릅쓰고 싸운 언론노동자들의 80년대에서 90년대에 이르는 가열찬 역사를 가슴에 새길 때 분명해진다.
80년대의 후반 민중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맺어진 〈한겨레신문> 창간과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 창립은 자주언론사에 빛나는 쾌거였다. 한겨레신문은 자주언론으로서 반자주·반민주·반통일을 극복하고 사회의 민주화와 조국통일에 헌신할 것임을 다짐했고 언론노련 노동자들은 언론해방투쟁으로 제도언론의 굴레를 벗고 자주언론의 실천에 힘을 쏟고 있다.
권력과 자본의 도구로 지배이데올로기를 퍼뜨리며 민중을 분열시키고 얼을 빼가려는 제도언론이 범람하는 현실에서 겨레의 소원인 통일의 그날을 앞당기려면 언론노동자들과 민중이 하나되어 언론을 새롭게 갈고 닦아야 한다. 언론의 변혁 없이 역사의 전진을 기대할 수 없다. 제도언론을 딛고 일어선 자주언론은 지금 수적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겨레신문>을 비롯한 정론매체를 더욱 발전시키고 더 많은 매체를 꾸려내는 사업이 절실히 요청된다. 정론매체의 강화와 함께 우리는 마땅히 제도언론의 개혁을 성취해내야 한다. 언론노련을 중심으로 전개한 노동자들의 언론자정운동은 아직 ‘촌지’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또한 지난해 자본의 언론지배에 항거한 ‘김중배 선언’에도 불구하고 언론노동자들은 언론자본의 보도지침을 철회시키지 못했다. 지체 없이 언론자정혁명의 불씨를 지펴야 할 때이다.
90년 4월 한국방송공사 노동자들의 방송자주화투쟁에 동참한 민중은 언론의 주인으로 깨어났다. 이제 민중은 전업기자의 부패를 방관하지 않고 민중기자로서 진실을 말하고 기록해나가기 시작했다. 언론의 주체로 일어선 민중은 자주언론을 옹호하고 제도언론의 기회주의, 이중성, 양비론을 심판할 것이다. 
정보제국주의, 문화제국주의에 편승한 상업주의 언론의 홍수로 우리 말글은 외세의 그것에 찌들었다. 민중의 사상과 감정, 생활을 옳게 담아내려면 우리 말글을 올바로 살려내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
민중에게 희생과 고통을 안겨주는 제도언론은 청산되어야 한다. 민중을 고립분산시켜 해체하려는 어떠한 기도도 더이상 용납될 수 없다. 우리 사회에서 언론의 불모지대와 사각지대가 방치돼서도 안될 것이다. 우리는 민중기자와 더불어 90년대 자주언론의 승리를 향해 힘차게 전진할 것이다.

1992년 3월 25일
박해전
오늘의사진
6.15 10.4 자주통일평화번영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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