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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국민무시, 민생외면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대학생들, 국민을 위한 민생과 개혁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
기사입력: 2019/12/04 [09:5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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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3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 도중 ‘자유한국당 해체’를 촉구하는 기습시위를 벌였다. 특히 이들은 나경원 원내대표를 향해 “국민 무시하지 말라”며 국민들의 분노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날 기습시위를 벌인 이들은 민중당 대학생 당원들로 밝혀졌다. 이들은 애초 오전 9시 15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달려가 기습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중당 대학생 당원들은 이날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을 무시하고 민생법안 통과를 가로막는 자유한국당을 규탄했다.

 

민중당 대학생 당원들은 “촛불혁명을 이루어낸 뛰어난 우리 국민들은 훨씬 더 많은 촛불개혁 과제 수행을 요구하지만 국회는 이를 받아 안을 의사도, 능력도 없다. 오로지 낡고 썩은 기득권 다툼밖에 모른다”며 “그중에서도 가장 국회를 더럽히고 파탄내고 있는 존재는 바로 제1 야당 자유한국당”이라고 지적했다.

 

이들 대학생들은 “촛불혁명으로 힘겹게 가져온 사회개혁의 순간순간마다 그것을 가로막고, 한반도평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마다 이를 폄훼하며 역사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 최선을 다해 발악하고 있는 정당이 바로 자유한국당”이라며 “올해 미국과 일본이 방위비분담금 6조 요구와 수출규제 조치라는, 우리의 국익을 너무나 명백히 침해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우리 한국이 아닌 그들의 편에 서서 나라의 국익을 갖다 바쳤다”고 비판했다.

 

이들 대학생들은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한 ‘민식이 법’ 등의 통과를 앞두고 사고로 희생된 아이들의 부모님들이 국회에 직접 찾아와 무릎을 꿇는, 정말 비통한 장면을 마주하고도 자유한국당은 무더기 필리버스터 신청으로 사실상 이 법들의 제정을 막았”으며 “국민의 명령인 유치원 3법과 시대적 과제인 검찰개혁, 선거법 개정까지도 보란 듯이 막아 세울 치밀한 계획을 짜고 있다”고 규탄했다.

 

민중당 대학생 당원들은 “사회적으로 절박한 모든 문제들을 무시하고 외면하는 것을 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볼모로 삼아 조금이라도 더 자신들의 이익을 가져오려는 행태를 본 국민들은 이런 국회의원, 이런 정당 더 이상 필요 없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며 “국민들의 뜻대로 자유한국당의 정치가 다시는 국회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고, 하루빨리 국회를 다시 ‘그들의 국회’가 아닌 ‘우리의 국회’로 만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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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국민을 위한 민생, 개혁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대학생 기자회견

“자유한국당은 국민무시 중단하고 민생개혁입법에 당장 나서라!”

 

식물국회, 동물국회. 이제 임기를 반 년 가량 남겨두고 있는 20대 국회에 붙여진 딱 맞는 수식어이다. 20대 국회는 그 어떤 시기의 국회보다 국민들에게 가장 많은 지탄을 받고 있다. 바로 국회가 국민들을 저버렸기 때문이며, 국민들의 의사와 요구는 철저히 외면한 채 거대 양당을 중심으로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골몰하고 있기 때문이다. 촛불혁명을 이루어낸 뛰어난 우리 국민들은 훨씬 더 많은 촛불개혁 과제 수행을 요구하지만 국회는 이를 받아 안을 의사도, 능력도 없다. 오로지 낡고 썩은 기득권 다툼밖에 모른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국회를 더럽히고 파탄내고 있는 존재는 바로 제1 야당 자유한국당이다. 자유한국당은 도무지 인간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있는 범주를 넘어선 극악무도한 행태를 4년째 멈추지 않고 있다. 촛불혁명으로 힘겹게 가져온 사회개혁의 순간순간마다 그것을 가로막고, 한반도평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마다 이를 폄훼하며 역사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 최선을 다해 발악하고 있는 정당이 바로 자유한국당이다. 그러고서는 올해 미국과 일본이 방위비분담금 6조 요구와 수출규제 조치라는, 우리의 국익을 너무나 명백히 침해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우리 한국이 아닌 그들의 편에 서서 나라의 국익을 갖다 바쳤다.

 

심지어 지난주에는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한 ‘민식이 법’ 등의 통과를 앞두고 사고로 희생된 아이들의 부모님들이 국회에 직접 찾아와 무릎을 꿇는, 정말 비통한 장면을 마주하고도 자유한국당은 무더기 필리버스터 신청으로 사실상 이 법들의 제정을 막았다. 이렇게 반인륜적인 짓을 하고서는 자신들의 책임을 떠넘기고 있으며, 적반하장 격으로 자신들을 비판한 이들을 몰아세우는 어처구니없는 짓을 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자유한국당은 이러한 행위를 통해 국민의 명령인 유치원 3법과 시대적 과제인 검찰개혁, 선거법 개정까지도 보란 듯이 막아 세울 치밀한 계획을 짜고 있다.

 

이를 똑똑히 본 국민들은 자유한국당에 대한 분노로 심히 들끓고 있다. 정말 이들이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맞냐며,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며 한 목소리로 자유한국당을 규탄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절박한 모든 문제들을 무시하고 외면하는 것을 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볼모로 삼아 조금이라도 더 자신들의 이익을 가져오려는 행태를 본 국민들은 이런 국회의원, 이런 정당 더 이상 필요 없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우리 대학생들도 이 문제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어차피 기대도 안 했다’는 말을 하며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의 후안무치한 정치를 오히려 방기하는 결과를 만들지 않을 것이다. 국민들의 뜻대로 자유한국당의 정치가 다시는 국회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고, 하루빨리 국회를 다시 ‘그들의 국회’가 아닌 ‘우리의 국회’로 만들 것이다. 우리는 다시 한 번 국민들과 우리 대학생이 국회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그리고 지금은 그들에게 빼앗긴 국회를 다시 찾기 위해 국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행동할 것이다.

 

2019년 12월 3일

민중당 대학생 당원 일동
 
<백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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