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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아베 규탄에 보수와 진보 따로 없다"
한국자유총연맹, 광화문에서 '경제침략 아베정권 규탄대회' 열어
기사입력: 2019/08/14 [00:0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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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은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경제침략 아베정권 규탄대회'를 열어 “아베 정권이 실질적으로 노리는 것은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무역 보복이며,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성장을 기어코 가로막겠다는 속셈이 명백하다”며 “백색국가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한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애국은 정파적으로 나눌 수 없다.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데는 보수와 진보가 따로 없다. 국익 문제는 정파적으로 따질 주제가 아니다"며 "일본이 수출심사 우대 대상국에서 한국을 제외한 데 대하여 심각한 우려와 분노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박종환 총재는 대회사에서 "아베 정권의 경제침략에 맞서 침착하면서도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우리의 함성이 대한민국의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고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커다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석한 함세웅 신부는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는 해에 일본이 경제침략을 감행했다"며 "온 국민이 한뜻으로 일본을 도덕적으로 꾸짖고 아베가 회개할 수 있도록 하자"고 촉구했다.

이들은 대회 현장에 “도전을 이겨낸 승리의 역사 국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경제 침략을 자행한 아베정부를 규탄한다”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들은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습니다', '역사를 잊었는가 아베는 정신 차려' 등의 구호판을 들고 광화문 시민열린마당 앞까지 행진을 벌인 뒤 항의 결의문을 일본대사관에 전달했다.

<박해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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