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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윁남 경제·국방 등 모든 교류 정상화"
김정은 위원장, "선대에 피로 맺어진 조선 윁남 친선, 대 이어 계승할 것"
기사입력: 2019/03/02 [15:1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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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선 국무위원장은 1일 하노이 주석궁에서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상봉해 "선대 수령들의 뜻을 받들어 피로써 맺어진 두 나라, 두 당 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는 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일관한 립장”이라며 “당적, 정부적 래왕을 활발히 벌리며 경제, 과학기술, 국방, 체육문화예술, 출판보도부문 등 모든 분야에서 협조와 교류를 정상화하고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베트남을 공식 친선방문 중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날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열린 쫑 서기장과의 회담에서 "자기 나라의 정치경제형편들을 서로 통보하고, '두 당과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여러 분야에 걸쳐 더욱 확대발전시킬 데 대해서'와 '공동 관심사'를 논의했다"고 2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윁남 당과 정부가 제2차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의 성과적 개최를 위하여 적극적이고 진심어린 지지와 훌륭한 방조를 준데 대하여 사의를 표했다.

쫑 주석은 김 위원장의 베트남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면서 "이번 방문은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관계 발전에서 이정표적인 사변으로 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윁남과 조선 사이의 친선협조 관계는 호지명 주석과 김일성 주석께서 몸소 마련해주시고 가꿔주신 전통적인 친선협조 관계이며 윁남 당과 정부와 인민은 윁남의 독립과 민족해방투쟁에 조선이 커다란 지지성원을 준 데 대해 영원히 잊지 않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제2차 조미수뇌상봉 장소로 하노이를 선택한 것은 두 나라 사이의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회담에서 발현된 조선과 미국의 적극적인 입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담에는 김영철·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노광철 인민무력상이 배석했다.

통신은 1일 오후 회담 전 주석궁 광장에서 김 위원장 '공식 영접 의식'이 진행됐으며 김 위원장이 쫑 서기장의 안내를 받으며 베트남 인민군 육군, 해군, 공군, 명예위병대를 사열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응우옌 티 낌 응언 베트남 국회의장과도 상봉하고 담화를 나눴다.

김 위원장의 방문을 환영하는 연회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쫑 주석은 연회에서 "이번 방문은 김일성 주석의 1964년 윁남 방문 이후 55년 만에 처음으로 되는 방문으로서 윁남과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중시하는 조선당과 정부의 입장의 표시"라고 말했다.

그는 또 "윁남과 조선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가까이에 있고 친형제와 같다"며 "윁남과 조선 사이의 외교 관계 설정 70돌을 앞두고 진행된 김정은 위원장 동지의 이번 방문이 두 나라 인민들의 이익, 세계의 평화와 안정, 협조와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쫑 주석이 김 위원장을 각별히 환대준 데 대해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고 "격변하는 세계 정치 정세 하에서 조선 윁남 친선의 역사적 전통을 변함 없이 이어나가며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두 나라 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로 발전시켜 나갈 일념을 안고 윁남 사회주의 공화국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윁남 방문은 너무도 응당한 것이며 마땅한 도리"라며 "두 나라 선대수령들께서 물려주신 고귀한 유산인 조선 윁남 친선을 굳건히 지키고 대를 이어 영원히 빛내어 나갈 의지"를 표명했다.

통신은 이날 연회에서 베트남 예술인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예술공연이 열렸다고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2일 오전 하노이 바딘광장에 있는 호치민묘를 참배한 뒤 중국과의 접경지역인 랑선성 동당역에서 전용열차로 귀로에 올랐다.

<박해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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