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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해달라"
독일교포 김성수 이종현 이지숙 김대천 대표, 청와대에 청원
기사입력: 2017/07/13 [13:1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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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수 박사를 비롯한 독일교포들이 2012년 10월24일 독일 보쿰에서 <박해전의 생각> 출판기념회를 열고 있다.     © 인병문 기자

 

독일교포 김성수 박사(82세)를 청원대표로 재독동포 4인이 12일 조국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원서를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국가정보원에 보냈다. 김 박사는 이날 지난 정권에서 고국을 방문하려다 인천공항에서 입국 불허 추방된 김성수 독한문화원 원장, 이종현 코리아협의회 자문위원, 이지숙 615공동선언실천유럽지역위원회  전 상임대표(의사), 김대천 전태일기념사업회  초대회장을 청원인으로 하는 청원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했다고 알려왔다.

 

이들은 청원서에서 "우리들은 이제 고국의 인권대통령을 모신 기회에 우리의 간절한 소원을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우리들이 조국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하루라도 빨리 해결해주실 것을 간절히 청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70년대초부터 '민주사회건설협의회', '노동자연맹', '전태일기념사업회', '5월민중제준비위원회' 등을 결성하여 군사독재정권을 반대하여 민주화운동을 전개했으며 2000년대초부터는 '6.15공동선언실천유럽위원회'를 결성하여 통일운동을 계속하고 있다"며 "부당하게도 우리들은 고국의 민주화와 평화적 통일을 위해 합법적으로 활동했던 것이 죄가 되어 박근혜 정권때 그리운 고국을 방문했다가 인천공항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추방되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우리들은 수십년간 고국을 자유롭게 방문하지 못하다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시절부터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었던 처지였는데 다시 이전의 한많던 상태로 되돌려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우리들의 속마음은 반독재민주화와 다시 전쟁이 없는 평화적인 통일을 위해 거의 일생을 바쳤다고 생각하며, 이제 70대 80대이고 독일국적 소유자이지만 아직도 조국애는 뜨겁고 고향에 대한 향수는 간절하기만 하다"며 "동물도 죽을 때가 되면 자기가 태어난 곳을 찾아간다는데 우리의 처지는 이들만큼도 자유롭지 못한 것 같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했으며 7월초 독일방문을 멀리서 또는 바로 근처에서 기쁘게 환영했다"며 "베를린교포간담회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님께 우리들 중 한 분인 이종현이 우리들의 이 문제를 직접 말씀올렸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들의 문제가 전 정권의 정치적 탄압과 반인권적인 차원의 적폐를 청산하는 데서 중요한 한 고리로 된다고 여겨진다"며 "우리들이 조국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하루라도 빨리 해결해줄 것"을 청원했다.

 

<박해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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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들은 두려움이 많죠 무식이 17/07/14 [11:55] 수정 삭제
  자유 내왕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런데 우리가 맘대로 할 수 있다고 봐요? 다 아시면서 생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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