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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민중정당(준)이 떴다
김종훈 의원 상임대표 선출… “일하는 사람들 직접정치시대 열겠다”
기사입력: 2017/07/10 [10:2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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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민중정당 창당준비위원회가 떴다.

 

김종훈 의원 등 250여명은 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새민중정당 창당 발기인대회에 이어 창당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새민중정당(준)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새민중정당 발기인들은 이날 창준위 발족 선언문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켜켜이 쌓여 있는 낡은 적폐를 청산하고 일하는 사람들이 정치의 주인이 되는 노동자 정치시대, 일하는 사람들의 정치시대를 열겠다”며 “‘함께 살자’, ‘노동존중의 사회로 가자’는 기치 아래 불평등 사회를 청산하고, 전쟁위험이 상존하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서 자주와 평등의 나라, 통일된 나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민중정당 창준위는 △‘하나의 진보’를 실현하는 진보대통합당 △당과 노동조합, 당과 대중조직의 전략동맹으로 상호 발전하는 당 △당의 기초조직인 분회가 살아 움직이는 당원의 당 △현장과 광장, 여의도를 연결하는 새로운 정치 실현 등을 활동 방향으로 제시했다.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창준위 상임대표로 선출된 김종훈 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피와 땀, 눈물의 결정체로 제대로 된 진보정당을 건설하기 위해 모인 것”이라며 “많은 결심과 결의가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더 단단하고 강력하고 활기 넘치며 그 어떤 탄압에도 부서지지 않는 정당을 건설하갰다”고 말했다.

 

발기인대회에선 강규혁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위원장, 김영표 빈민해방실천연대 공동대표, 이영순 전 국회의원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농민을 대표할 공동대표는 13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의 추천을 받아 선출할 예정이다.

 

새민중정당(준)이 이날 발족함에 따라 광역 시‧도당 창당 작업은 물론, 기존 진보정당들과 합당 논의를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민중정당(준)은 늦어도 9월에는 신설합당 방식으로 새 진보정당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창준위 발족식에서 김창한 민중연합당 상임대표는 축사를 통해 “촛불광장에 함께하면서 역사의 주인은 민중이라는 진리를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촛불혁명 이후 한국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함께 열고, 진보집권의 시대를 함께 열어갑시다”고 말했다.

 

<민플러스=김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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