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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로 전국적 지지받은 첫 대통령”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공식선거운동에 들어가며 특별메시지 발표
기사입력: 2017/04/17 [14:5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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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로 전국적 지지를 받은 첫 대통령, 사상 최초의 대통령 탄핵 상황을 극복하고 민주적 헌정질서를 우뚝 세운 대통령, 15년 20년 민주정부 개혁의 틀을 세운 첫 대통령, 한 시대의 종언을 고하고 시대교체 정치교체 세대교체의 문을 연 첫 대통령, 그런 대통령을 만든 역사적 대선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9대 대통령 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7일 0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비상한 각오로 국민들께 아룁니다' 제하의 특별메시지를 통해 "22일 후, 승리를 보고드리겠다"며 이렇게 포부를 밝혔다.

 

문 후보는 22일간의 공식선거운동과 관련해 "아마도 이 길은, 제 인생의 가장 마지막 도전이 될 것"이라며 "더는 제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들이 힘들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번 대선의 의의와 관련해 "20년 전 오늘 4월17일, 대법원은 역사적 판결을 내렸다. 12·12를 쿠테타로 규정했다. 전직 대통령을 반란수괴로 단죄했다. 5·18이 명예를 찾았다. 헌법의 역사가 바로 선 날"이라며 "오늘 시작하는 이번 대선 또한 역사를 바로 세우는 시작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여기까지 온 것도 국민 덕분이요, 앞으로 가야할 이유도 국민"이라며 "기필코 승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문재인 대통령후보 특별메시지 전문

 

비상한 각오로 국민들께 아룁니다
- 공식선거운동에 들어가며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길을 나섭니다.
22일 간 대장정에 나섭니다.
그 길의 끝에서
 대한민국 운명이 갈립니다.
아마도 이 길은, 제 인생의
 가장 마지막 도전이 될 것입니다.

 

지난 4년간, 오로지 이번 장정을 위해
 준비하고 또 준비했습니다.
더 단련하고 더 강해지면서
 오늘을 기다려 왔습니다.

 

더는 국민들을 아프지 않게 하겠습니다.
더는 나라가 무너지지 않게 하겠습니다.
더는 제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들이
 힘들지 않게 하겠습니다.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바치겠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20년 전 오늘 4월17일,
대법원은 역사적 판결을 내렸습니다.
12·12를 쿠테타로 규정했습니다.
전직 대통령을 반란수괴로 단죄했습니다.
5·18이 명예를 찾았습니다.
헌법의 역사가 바로 선 날입니다.
오늘 시작하는 이번 대선 또한
 역사를 바로 세우는 시작이어야 합니다.

 

저는 이번 대선을
 역사에 남을 대선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사상 최초로 전국적 지지를 받은 첫 대통령,
사상 최초의 대통령 탄핵 상황을 극복하고
 민주적 헌정질서를 우뚝 세운 대통령,
15년 20년 민주정부 개혁의 틀을 세운 첫 대통령,
한 시대의 종언을 고하고
 시대교체 정치교체 세대교체의 문을 연 첫 대통령,
그런 대통령을 만든
 역사적 대선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절박한 소망입니다.

 

그 길을 오로지 국민만 보고
 국민만 믿고 가겠습니다.
여기까지 온 것도 국민 덕분이요,
앞으로 가야할 이유도 국민입니다.
반드시 이길 것입니다.
기필코 승리할 것입니다.
22일 후, 승리를 보고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해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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