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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시험, 언제든 가능...미국 도발한다면 전쟁”
한성렬 북 외무성 부상 “미국이 어떤 군사 옵션을 취하든 대응 준비돼 있어”
기사입력: 2017/04/15 [11:1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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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렬 북한 외무성 부상이 14일 미국이 도발할 경우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부상은 이날 평양 가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최고사령부가 적합하다고 판단할 때 6차 핵실험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한성렬 부상은 인터뷰에서 “최고사령부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곳과 시간에 핵 시험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 부상은 “트럼프는 항상 공격적인 말로 도발을 하고 있다”며 “그것이 북한이 아니라 미국과 트럼프가 문젯거리를 만들고 있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반도 상황이 ‘악순환’(vicious cycle)에 놓여 있다고 표현했다.

 

그는 “우리에 대한 적대 정책에 관한 우리의 입장은 명확하다”며 “지금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 정책에 관해 지도부 참수나 선제타격 등 무모한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 미국이 어떠한 옵션을 취하든 우리는 대응할 것이며, 우리는 충분히 그것을 다룰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

 

한 부상은 미국의 선제공격에 “팔짱을 끼고 지켜보지만은 않겠다(won't keep its arms crossed)”며 “미국이 도발을 선택하면 전쟁을 하겠다(will go to war if they choose)”고 강조했다.

 

<민중의소리=김백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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