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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탄도미사일 4발 발사 확인
전략군 화성포병부대, '일본 주둔 미군기지 타격 임무'
기사입력: 2017/03/08 [00:4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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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7일 최근 진행 중인 키 리졸브·독수리 한미합동군사연습을 겨냥한 탄도로켓 발사훈련이 진행됐다고 확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탄도로케트 발사훈련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탄도로켓 발사훈련에 “유사시 일본 주둔 미제 침략군 기지들을 타격할 임무를 맡고 있는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 부대들이 참가”했으며, “전략군 화성포병들의 핵전투부취급질서와 신속한 작전수행능력을 판정검열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또 “화성포병들의 심장마다에는 우리(북)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우리 공화국을 핵무기로 선제타격하기 위한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여 조선(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정세를 핵전쟁 접경에로 몰아가고 있는 전쟁미치광이들을 탄도로케트 집중타격으로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 멸적의 보복의지가 끓어 번지고 있었다”며, 이번 탄도로켓 발사훈련이 지난 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키 리졸브·독수리 한미 합동군사연습에 대한 경고 의미가 있다는 것을 감추지 않았다.

 

탄도로켓 발사를 담당한 화성포병부대는 지난해 7월 처음으로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라는 명칭으로 공개됐으며, 당시 보도는 이 부대가 ‘주한미군 기지 타격임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탄도로켓 발사 장면을 본 김 위원장은 “전략군 화성포병 부대들이 이제는 화력타격조직과 지휘를 능숙하게 정말 잘한다고, 화력타격의 신속성과 일치성을 철저히 보장한다고, 우리의 탄도로케트들이 얼마나 고도로 정밀한지 동시발사된 4발의 탄도로케트들이 마치 항공교예 비행대가 편대비행을 하듯 한 모양새로 날아간다”고 기쁨을 표시했다.

 

이어 “동행한 일꾼들에게 전략무력에 대한 최고사령관의 유일적 영도체계, 유일적 지휘관리체계를 확고히 세우고 실전화, 과학화, 현대화를 기본종자로 한 주체적인 로케트 타격전법을 더욱 완성하며 우리 식의 초정밀화되고 지능화된 로케트들을 연속개발하고 질량적으로 강화”하라는 과업을 제시했다.

 

또 “전략군은 언제 실전으로 번져질지 모를 준엄한 정세의 요구에 맞게 고도의 격동태세를 유지하며 당 중앙이 명령만 내리면 즉시 즉각에 화성포마다 멸적의 불줄기를 뿜을 수 있게 기동준비, 진지준비, 기술준비, 타격준비를 빈틈없이 갖출” 것을 명령하고 화성포병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날 로켓발사훈련에는 리병철 당 제1부부장·김정식 당 부부장과 핵무기 및 로켓 연구부문 과학자와 기술자들이 동행했으며, 현지에서 김락겸 전략군사령군, 박영래 전략군 중장이 맞이했다.

 

한편, 군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6일 오전 7시 36분경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비행거리 약 1천여km의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했다.

 

일본 당국은 6일 오전 7시 34분께 북한 서해에서 탄도미사일 4발이 발사돼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3발이 떨어졌다고 확인했다.

 

<통일뉴스=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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