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번 찾기
편집  2019.12.14 [21:01] 시작페이지로
교육· 청소년
개인정보취급방침
사람일보소개
광고/제휴 안내
청소년보호정책
기사제보
HOME > 교육· 청소년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교육· 청소년
‘유대인 이야기’를 읽고
그들은 어떻게 세계금융계를 장악할 수 있었는가
기사입력: 2013/05/06 [06:04] 최종편집: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인터넷상에서 수없이 떠돌아 다녔던 유대인들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에 대해 긴가민가했었는데 이번에 ‘유대인 이야기’를 통해 그 진실을 한층 정확히 알게 되었다.
 
코트라 직원으로 해외에서 오래 근무하며 세계금융계를 좌지우지하는 유대인들을 보고 퇴직 후 유대인에 대해 집중 연구한 이 책의 필자 ‘홍익희’는 유대인의 뛰어난 경제운용능력 특히 금융운용능력을 우리 나라에서도 깊이 연구하여 금융, 서비스 산업 등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자는 취지에서 이 ‘유대인 이야기’를 쓰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인터넷에 떠돌던 무시무시한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등의 유대인의 세계지배야욕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유대인들이 어떻게 세계금융계를 장악할 수 있었는지를 탁월한 능력 중심으로 흥미 있게 잘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배울 점도 참 많은 민족이 유대인이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 물론 기원전 노예제 시대는 물론 아메리카에 흑인 노예를 공급했던 근대시기까지 노예무역을 주도했던 세력이 유대인이었고 대부업을 금지한 가톨릭과 기독교와 달리 대부업을 인정한 유대교 교리를 가진 유대인들은 오랜 기간 대부업을 통해 치부를 하는 등 이웃 민족에게 비난 받을 일들도 많이 해서 가는 곳 마다 가혹한 탄압을 당하기도 했었다.
 
특히 현대로 접어들어 영국의 더 시티 금융가와 뉴욕의 월가를 장악하고 당시 세계를 제패했던 나라의 부의 대부분을 유대인들이 다 거머쥔 것은 탁월한 능력이라기보다 가혹한 독점과 싹쓸이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할 것이다.
 
금융만이 아니라 철도, 석유, 전자, 최근의 정보통신사업을 거의 싹쓸이 한 것도 유대인들임을 이 책을 통해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제러미 리프킨의 ‘3차 산업혁명’이란 책을 보니 신재생에너지 산업도 유대인들이 이미 장악해들어 가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직접적으로 지적하지 않았지만 유대인들이 세계의 자본을 절반 이상 장악한 비결의 핵심은 ‘독점’이다.
 
인수합병으로 철도와 철강산업을 모조리 장악하며 증시에 상장하여 2~3개월 만에 투자금이 수십, 수백 배를 벌어들인다. 전쟁으로 국가가 빚을 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고금리로 국가의 채권을 싹쓸이한다. 남북전쟁 당시 유대인의 고금리를 거부하고 ‘그린백’이란 정부의 화폐를 찍어낸 링컨 대통령이 의문의 암살을 당했던 것도 이 책은 지적하고 있다.
 
공황이 오면 헐값에 기업들을 모조리 사들인 후 거대 유대자본가들이 돈을 풀어 공황의 그림자를 가시게 한 후 단기간에 인수한 회사들의 주가를 폭등시켜 떼돈을 번다. 2008년 비우량모기지 사태 때도 같은 현상이 반복되었다. 그렇게 되어 미국은 소수 유대인에게 경제, 언론, 정부 요직 모두 장악되었던 것이다.
 
미국 이전에 영국을 그렇게 완전히 장악했다.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었던지 그 과정에 감옥에 간 유대인 큰 손 자본가는 없었다. 유대 재벌은 군대징집도 돈 주고 사람사서 대신 보냈다. 이는 이 책의 아주 일부의 내용일 뿐이다.
 
책을 여러 번 반복해 읽다보면 참 많은 일들이 왜 일어났는지 더 선명하게 이해되었다. IMF가 터졌을 때 우리나라 대우자동차, 스타타워 빌딩과 외환은행 등 수 많은 부동산과 기업, 은행을 조세회피지역의 론스타 등 유령회사들이 헐값에 몽땅 산 후 몇 년도 지나지 않아 수 배, 수십 배의 이익을 챙겨 되팔고 나갔다. 국민들은 먹튀라고 아우성을 쳤지만 정부는 제재방법이 없다고 두 손 들었다.
 
유대인들이 공황이나 전쟁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치부했던 것과 똑 같은 방법에 당한 것이다. 그 유대인 핵심 큰 손 중의 한 상징적 인물인 짐 로저스 전 퀀텀펀드 대표(조지 소로스와 공동대표)가 세계경제 축이 런던에서 뉴욕으로 그리고 이젠 베이징으로 바뀌었다며 재산을 팔아 싱가포르로 이사를 왔다. 북경에 가고 싶었지만 공해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이 ‘유대인 이야기’를 꼭 읽어봐야 한다고 본다. 물론 중국이 영국이나 미국처럼 소수 유대 자본에 완전히 장악될 지는 미지수이다. 유대인들이 과거의 방식을 똑같이 쓰지도 않을 것이다. 어쨌든 유대인들은 자기를 자본력보다 더 강한 자가 나오는 것을 절대 두고 보지 않을 것이 명백하다. 조지 소로스가 영국 파운드화 대공습에서 보여주었듯 작은 자본은 큰 자본을 절대 이기지 못한다. 유대인들의 자본력은 영국 정부도 단 몇 주 만에 두 손 번쩍 들고 ‘항복’할 정도로 강력하다. 로스차일드 가문의 돈만 해도 세계 자본의 1/2이 넘는다고 한다.
 
이제 우리 나라 경제는 중국이 흔들리면 같이 지진을 당하게 되었다. 따라서 경제전문가들, 투자가들, 하다못해 개미 주식투자가들도 이 책을 다들 꼭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정세 분석가는 당연히 봐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이 책이 유대인을 비난하는 것은 아니다. 유대인의 역사를 통해 그들의 장점, 배울 점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청어산업, 브뤼헤의 모직산업과 보석산업, 영국의 면직산업과 산업혁명 미국의 석유산업과 철강, 자동차, 전자, 화학산업 등은 유대인들이 연구하고 개발하고 발전시킨 것이다.
 
따라서 큰 손 유대인이 둥지를 튼 곳은 늘 세계 경제의 중심이었고 빠르게 발전하였다는 점도 이 책은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미래를 선도할 산업을 찾아내고 만들어 간다는 것은 상상력과 높은 창의적 사고를 요구한다.
 
유대인들은 이미 수소연료시대, 재생에너지시대도 내다보고 있을 것이다. ‘엔트로피’의 저자 제레미 리프킨의 ‘3차 산업혁명’을 읽다보니 그것을 알 수 있었다. 잘 생긴 제레미 리프킨도 어딘지 유대인 인상이 강하다.
 
<이창기 기자>
이창기 이창기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사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이창기] 고 이창기기자 49재 5일 오전11시 모란공원 자주시보 2019/01/04/
[이창기] 이창기 그대는 조국의 청춘 박해전 2018/12/29/
[이창기] 태양민족의 무한한 행복 고 이창기 2018/11/20/
[이창기] 그대에게 삼가 영광의 꽃다발을 바치노라 김병길 2018/11/18/
[이창기] [부고] 자주시보 이창기 기자 본인상 자주시보 2018/11/18/
[이창기] 재미동포들, 자주시보 이창기기자 돕기 운동 박해전 2018/07/20/
[이창기] 청년아 이대로 쓰러져 갈 것인가 이창기 2015/03/03/
[이창기] 이창기 기자 독자 품으로 돌아왔다 이호두 2013/08/11/
[이창기] 전쟁과 약탈 물질만능의 전형 베네치아 이창기 2013/05/30/
[이창기] 제러미 리프킨 ‘3차 산업혁명’을 읽고 이창기 2013/05/26/
[이창기] ‘유대인 이야기’를 읽고 이창기 2013/05/06/
[이창기] 전통문화 ‘장이’는 무궁한 창조의 원천 이창기 2013/03/24/
[이창기] 이창기 <자주민보> 대표에 징역 2년 실형 선고 이정섭 2012/09/26/
[이창기] “수감 중인 남편, 간경화...외부진료 받아야” 사람일보 2012/03/05/
오늘의사진
6.15 10.4 자주통일평화번영결의대회
많이 기사
  개인정보취급방침사람일보소개광고/제휴 안내청소년보호정책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광고 대전 동구 동부로 55-58 603동 306호(판암동) ㅣ 전화 : (02)747-6150 ㅣ 전자우편:saram@saramilbo.com
등록번호 : 대전, 아00255 제호:사람일보ㅣ창간일: 2003년 6월 15일ㅣ발행·편집인 박해전ㅣ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해전
후원 : 하나은행 555-810120-77607 박해전
Copyright ⓒ 2003~2019 saramilbo.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us saram@saram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