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번 찾기
편집  2014.07.30 [09:03] 시작페이지로
사회·문화
개인정보취급방침
사람일보소개
광고/제휴 안내
기사제보
HOME > 사회·문화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사회·문화
“통합진보당 공안탄압, 검찰총장 사퇴해야”
40여 시민사회단체들, 기자회견...“헌정사상 초유의 폭거”
기사입력: 2012/06/01 [10:55] 최종편집: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 참여연대, 민주언론시민연합 등 4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통합진보당에 대한 검찰 수사를 규탄하고 검찰 총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 이승빈 기자

시민사회단체들이 31일 통합진보당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을 규탄하며 검찰총장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참여연대, 민주언론시민연합 등 4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진보당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과 전면수사는 정당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헌장사상 초유의 폭거이자 진보정당을 와해시키려는 명백한 공안탄압"이라며 "검찰의 탄압을 강력히 규탄하며 검찰총장의 퇴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통합진보당은 혁신비대위원회를 구성하고 당의 자정과 혁신에 매진 중"이라며 "이러한 혁신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검찰이 전면수사에 착수한 것은 공안기관이 정당 내부 문제에 개입하겠다는 것으로 헌법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실제 당사자인 통합진보당과 당원 그 누구도 비례후보 경선 과정에 대해 고소·고발하지 않았다"며 "그런데 검찰은 소위 뉴라이트 계열 보수단체가 고발하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전광석화처럼 압수수색으로 화답했다. 이는 검찰 스스로 정치적 편향성을 드러낸 것이자, 진보정당 죽이기용으로 기획된 수사임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 및 공안기관이 당원명부를 취득할 수 있다면 정당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며 "집권여당과 경쟁하는 정당의 당원명부를 정부기관이 가질 수 있다면 누가 자유로이 정당에 가입하고 활동하겠는가. 국가기관이 정당 명부를 취득하는 것은 미국과 일본도 판례로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명박 정권 하의 현 검찰은 떡검, 섹검의 오명도 모자라 집권당에 유리하다면 피의사실 공표, 별건수사 등 위법적 행위마저 서슴지 않았다"며 "정치적으로 오염된 현 검찰이 국정원, 기무사, 보안수사대와 같은 공안기구 뿐만 아니라 정부부처, 일반기업에 당원명부를 넘기지 않는다는 보장은 그 어디에도 없다. 벌써 국방부는 군인 중에 통합진보당 가입자를 엄중 처벌할 것이라 엄포까지 놓으며, 검찰에게 당원명부를 넘기라고 위법적인 별건수사를 요청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당 민주주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정치탄압이자 진보정당 와해를 획책하는 검찰의 기획수사를 다시 한 번 강력히 규탄한다"며 "정치검찰과 그 뒤에 숨어 색깔론을 펴며 정치공작을 일삼고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려는 세력을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중의소리=최명규 기자>
최명규 최명규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사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진보당] 통합진보당 3기 지도부 출범 문형구 2013/03/03/
[진보당] 진보당 새 대표에 이정희...찬성 91.06%로 당선 권종술 2013/02/25/
[진보당] 통합진보당 새 지도부에 누가 출마했나 황경의 2013/02/01/
[진보당] 대선 후 첫 정치보복, 이석기·김재연? 문형구 2013/01/23/
[진보당] 검찰, 진보당 의원 무더기 기소 ‘빈축’ 최지현 2013/01/16/
[진보당] 사법부, 대선 끝나자마자 진보당 죽이기? 정혜규 2012/12/25/
[진보당] 조봉암 ‘법살’과 2012년 통합진보당 사태 문형구 2012/11/23/
[진보당] 굴욕 자처한 검찰...진보당 수사결과 발표 문형구 2012/11/16/
[진보당] 진보당, 조준호·박무 고발 정혜규 2012/11/15/
[진보당]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뀐 뺑소니 사건” 문형구· 강보현 2012/11/12/
[진보당] '조준호 진상조사위' 허위 발가벗겨졌다 문형구 2012/11/09/
[진보당] 진보당사태 진실, 결국 검찰손에 밝혀지나 문형구 2012/11/08/
[진보당] 통합진보, ‘부정경선 논란’ 관련자 법적조치 예고 최지현 2012/10/26/
[진보당] 통합진보당, ‘정권교체’ 목표 대선준비 본격화 최명규 2012/09/24/
[진보당] 검찰의 ‘황당’한 진보당 수사...대선용? 문형구 2012/09/19/
[진보당] 진보당원 협박·회유에 신상유출까지 최명규 2012/09/18/
[진보당] 통합진보당, 당대회 열어 전열 정비 정웅재 2012/09/16/
[진보당] 검찰, 진보당에 대한 무리한 수사 논란 최지현 2012/09/14/
[진보당] “검찰은 통합진보당 탄압 중단하라” 최명규 2012/09/10/
[진보당] 진보당 혁신계 의원 ‘자진 제명’ 어려워 문형구 2012/09/05/
오늘의사진
6.15 10.4 자주통일평화번영결의대회
많이 기사
  개인정보취급방침사람일보소개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가길 59, 101동 709호(익선동 55, 현대뜨레비앙) ㅣ 전화 : (02)747-6150 ㅣ 전자우편:saram@saramilbo.com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0934 제호:사람일보 ㅣ 창간일 : 2003년 6월 15일 ㅣ 발행·편집인 박해전
Copyright ⓒ 2003~2014 saramilbo.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us saram@saram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