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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기시다에게 설설 기는 세 가지 이유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 "외교 참사 윤석열은 퇴진하라!"
신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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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9/2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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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민족위)는 27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외교 참사 윤석열은 퇴진하라!'라는 구호를 걸고 민족자주 화요행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의 해외 순방 기간 중 윤석열 대통령이 보인 구걸 외교 행태를 비판했다. 

 

▲ 화요행동을 진행하는 참가자들.  ©신은섭 기자

 

백자 민족위 상임 운영대표는 마치 일본에 정상회담을 구걸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데 관해 발언했다. 백자 대표는 “윤석열이 기시다 일본 총리에게 ‘설설 기시다 왔다’”라며 윤 대통령이 이렇게까지 일본에 저자세 굴욕 행보를 보이는 이유로 첫째 미국의 압력, 둘째 친일 혈통, 셋째 치적 쌓기 욕심을 꼽았다. 

 

▲ 백자 민족위 상임 운영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신은섭 기자

 

미국이 한일 관계를 개선하라고 거세게 압박을 가하고 있는 점, 아버지 윤기중 씨가 일반 국민은 일본 여행조차 어려웠던 시절에 문부성 장학생으로 일본 유학을 다녀온 바 있는 친일 인물이며, 자신도 뼛속까지 친미·친일인 인물이라는 점, 문재인 전 대통령 시기 나빠진 한일 관계를 자기가 개선했다고 자랑하고 싶은 욕심 등이 작용한다는 주장이다.

 

김성일 민족위 집행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친일 굴욕 행태와 관련하여 “사태가 심각하다”라며 “해결책은 정권 내부의 친일파들을 청산하는 것이다. 그리고 윤석열을 하루빨리 날려버려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번 화요행동에서는, 지금 한반도 주변 정세가 대단히 위험한 상태이기 때문에 무능하고 친미 사대적인 윤 대통령이 더는 대통령 자리에 앉아 있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나왔다. 

 

신은섭 민족위 정책위원장은 “지금 미국이 대만 문제를 두고 계속 중국을 도발하고 있어서 정세가 대단히 긴장하고 있다.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윤석열은 일본에 설설 기고, 미국에 다 퍼주며 외교 참사나 일으키고 다닌다. 이걸 그대로 두면 언제 한반도 평화가 깨질지 모른다. 윤석열을 빨리 퇴진시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사이사이 윤 대통령을 ‘날리는’ 상징의식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이 “바이든 *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막말을 쏟아낸 것을 인정하지 않고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고 변명해 논란을 키우고 있는 것을 꼬집는 동시에 윤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반영한 것이다. 

 

<신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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