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정치·경제
"전세계를 상대로 한 사상 최악의 거짓말”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 김은혜 홍보수석 해명을 비판
박창덕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2/09/23 [22:54]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3일 김은혜 홍보수석이 윤석열 대통령의 실언을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고 해명한 것과 관련해 “이번 김은혜 수석의 해명은 국민은 물론 전세계를 상대로 한 사상 최악의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오전 '김은혜 홍보수석은 전 세계를 상대로 거짓말하지 마십시오' 제하의 브리핑에서 “해명은 사실을 밝히는 것이지 거짓말로 사실을 덮는 것이 아니다"며 이렇게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또 "온 국민이 들었고, 전 세계로 보도되는 대통령의 실언을 눈 가리고 아웅하며 속이겠다니 정말 뻔뻔하다"며 "김 수석 말대로면 국민이 ‘바이든’과 ‘날리면’도 잘못 알아듣고, 미국 의회와 대한민국 국회도 구분 못 한다는 말인가"고 반문했다.

 

박 대변인은 "세계 유수 언론이 윤 대통령의 비하 발언과 욕설을 보도했는데, 김은혜 수석은 전 세계를 상대로 거짓말을 하는 건가"라며 "말실수는 진솔한 사과를 하면 해프닝으로 끝난다. 하지만 거짓말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불신을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을 돕는 것인지 망치고 있는 것인지 돌아보기를 바란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진솔하게 사과하고 당장 김은혜 수석을 포함해 이번 거짓 해명 사태를 만든 청와대 참모진 전원을 경질하라"고 촉구했다.

 

<박창덕 기자>

ⓒ 사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박성준 / 윤석열 / 김은혜 / 바이든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