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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남북공동선언은 정부 바뀌어도 이행해야"
문재인 전 대통령, "9.19 평양공동선언의 의미 되살리고 계승시켜야"
박창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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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9/1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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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은 19일 9·19평양공동선언 4주년을 맞아 “7·4공동성명, 남북기본합의서, 6·15공동선언, 10·4선언, 판문점선언, 평양공동선언 등은 모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지사지하며 허심탄회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만들어낸 역사적 합의들”이라며 “정부가 바뀌어도 마땅히 존중하고 이행해야 할 약속들”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9·19 군사합의 4주년 기념 토론회'(국회 한반도 평화포럼 주최)에 보낸 서면 축사에서 "남과 북이 한마음으로 9.19 평양공동선언의 의미를 되살리고 계승시켜 나가길 고대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9.19 군사합의서 채택에 대해 "전쟁 없는 한반도의 시작을 만방에 알렸고, 하늘과 땅, 바다 어디에서든 군사적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실천적 조치들을 합의했다”며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 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겠다는 뜻을 대외적으로 천명한 것은 매우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평화는 저절로 찾아오지 않고, 그 누구도 대신 만들어주지 않는다"며 "우리 스스로 한반도 평화를 일구는 주도자가 돼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만 한 걸음이라도 전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사상 최초로 능라도경기장의 15만 평양시민들 앞에서 연설했던 그날의 벅찬 감동이 다시금 떠오른다"며 "분단을 넘어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 시대가 하루속히 열리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박창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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